적과의 동침 (1991년 영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적과의 동침은 1991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남편의 집착으로 인해 위협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줄리아 로버츠가 로라 역을, 패트릭 버긴이 남편 마틴 역을 맡았으며, 조셉 루벤이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개봉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평론가들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991년 스릴러 영화 - 테이킹 베버리힐즈
테이킹 베버리힐즈는 1991년 개봉한 영화로, 전직 미식축구 선수 부머 헤이즈가 유해 물질 유출 사고를 위장한 범죄자들의 비벌리힐스 약탈 음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 1991년 스릴러 영화 - 닉크
1991년 러셀 멀케이히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 《닉크》는 덴절 워싱턴과 존 리스고가 출연하여, 신념 있는 경찰에서 검사보가 된 닉 스타일스와 그에게 복수하려는 악역 얼 탤벗 블레이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이스-티, 케빈 폴락, 린제이 와그너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 강박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 에비에이터 (영화)
에비에이터는 마틴 스코세이지가 감독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하워드 휴즈 역을 맡아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휴즈의 삶과 강박 장애를 다룬 2004년 미국의 전기 영화이다. - 강박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 이상한 나라의 피비
《이상한 나라의 피비》는 뚜렛 증후군과 강박 장애를 가진 9살 소녀 피비가 학교 연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2008년 미국 드라마 영화이다. - 아이오와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 꿈의 구장
《꿈의 구장》은 W.P. 킨셀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89년 미국의 판타지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지으면서 벌어지는 꿈, 현실, 가족 간의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 아이오와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 포커 하우스
2008년에 개봉한 포커 하우스는 1970년대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어머니와 불안정한 가정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로리 페티 감독의 드라마 영화이다.
적과의 동침 (1991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원작 | 낸시 프라이스의 소설 적과의 동침 |
감독 | 조지프 루벤 |
제작자 | 레너드 골드버그 |
각본 | 로널드 배스 |
주연 | 줄리아 로버츠 패트릭 버긴 케빈 앤더슨 |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
촬영 | 존 린들리 |
편집 | 조지 바워스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개봉일 | 1991년 2월 8일 (미국) |
상영 시간 | 97분 |
제작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1900만 달러 |
흥행 수입 | 1억 7500만 달러 |
2. 줄거리
코드곶의 고급 저택에서 사는 로라는 보스턴 투자 상담가인 남편 마틴에게 신체적, 심리적, 성적 가정 폭력을 당했다. 겉으로는 완벽한 부부였지만, 마틴은 강박적인 통제와 폭력으로 로라를 억눌렀다. 로라는 수영을 못하는 척했지만, 몰래 수영을 배우며 탈출을 계획했다.[1]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마틴이 이웃의 야간 항해 초대에 응하면서 로라는 배에서 쓸려나간 것처럼 꾸며 바다에 빠져 익사로 위장, 남편에게서 벗어난다.[1]
이후, 로라는 아이오와주 시더폴스에서 '세라 워터스'라는 새 이름으로 정착한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눈이 먼 어머니 클로이를 아이오와주 양로원에 모셨다. 로라는 대학 연극 강사인 벤과 사랑에 빠지지만, 로라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마틴은 그녀를 추적한다.[1]
마틴은 로라의 결혼 반지를 발견하고, 클로이의 요양원에서 형사를 사칭해 로라의 행방을 알아낸다. 결국 로라와 마틴은 다시 마주하고, 벤이 마틴에게 제압당하는 상황에서 로라는 마틴의 총을 빼앗아 겨눈다.[1]
로라는 경찰에 전화해 침입자를 죽였다고 알리고 마틴의 가슴에 세 발을 쏘아 죽인다.[1]
3. 등장인물
```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남편 마틴(패트릭 버긴)의 폭력과 집착으로 케이프코드에서 고통받다가, 죽음을 위장하고 아이오와주 시더폴즈에서 '사라'라는 이름으로 벤(케빈 앤더슨)과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마틴은 로라의 생존을 알게 되고 추적한다.
3. 1. 주요 등장인물
: 결혼 후 남편 마틴의 폭력적인 본성을 알게 되지만, 두려움에 억눌려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간다. 어린 시절 물에 빠질 뻔한 트라우마로 물을 무서워하지만, 남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몰래 수영을 배운다. 남편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항상 긴장하며, 남편에게서 도망친 후에는 '사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아이오와주 시더폴즈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마을 도서관에서 일하며 이웃 벤과 가까워지지만, 과거의 상처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 로라의 남편이자 투자 상담가. 겉으로는 젠틀하고 침착한 척하지만, 실상은 아내를 폭력으로 지배하는 극단적인 결벽증 환자이다. 물건의 위치가 조금만 흐트러져도 분노하며, 로라에게 집착하며 통제하려 한다. 로라에 따르면, 결혼 전에는 다정했지만 신혼여행 다음 날부터 본색을 드러내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뒤틀린 방식이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즐겨 듣는다.
: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에서 사라의 옆집에 사는 대학 연극 강사. 밝고 쾌활하며 소탈한 성격으로, 사라에게 호감을 느끼고 다가간다. 사라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알게 된 후, 그녀를 돕고자 노력한다. 원래 배우를 꿈꿨으나 좌절한 경험이 있으며, 노래와 춤을 즐긴다.
: 로라의 어머니. 뇌졸중으로 시력을 잃고 왼쪽 반신이 불편한 상태로, 양로원에서 생활한다. 딸과의 관계는 매우 좋으며, "나의 작은 천사, 작은 새와 함께 잠들어요"라는 노래는 로라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래이다.
: 마틴 부부의 별장 근처에 사는 신경과 의사. 요트를 즐기며, 마틴에게 "젊고 괜찮은 남자"로 평가받는다.
: 클로에가 이전에 입원했던 양로원에서 일하는 의사. 마틴에게 로라가 어머니를 다른 양로원으로 옮겼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3. 2. 조연
4. 제작진
분야 | 이름 |
---|---|
감독 | 조셉 루벤 |
제작 | 레너드 골드버그 |
공동 제작 | 제프리 체어노프 |
협력 제작 | C. 태드 데블린, 마이클 E. 스틸 |
제작 총괄 | 제프리 차노프 |
원작 | 낸시 프라이스 |
각본 | 로널드 배스 |
배역 | 캐런 리아 |
미술 | 더그 크레이너 |
세트 | 리 폴 |
의상 | 리처드 호닝 |
촬영 | 존 린들리 |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
5. 평가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시네마스코어 등 여러 리뷰 집계 사이트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로저 이버트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레이버먼 등은 영화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12주 동안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던 《나 홀로 집에》를 끌어내렸다.[10] 미국 내에서 115990005USD, 해외에서 73400000USD를 벌어들여 전 세계적으로 총 174999005USD의 수익을 기록했다. 제작비 19000000USD를 감안하면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11] 1991년 4월 12일 영국에서 개봉하여 《하이랜더 2: 부활》에 이어 2위로 시작했으며,[12] 다음 주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13]
5. 1. 비평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38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평균 평점 4.6/10, 지지율 24%로 "썩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이트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열연을 펼친 줄리아 로버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과의 동침''은 그 자체로 많은 집착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운 스토커 스릴러 영화이다."[5] 메타크리틱에서는 22명의 평론가로부터 100점 만점에 48점을 받아 "혼조 또는 보통"의 평가를 받았다.[6] 시네마스코어에서 조사한 관객들은 이 영화에 A+에서 F까지의 등급 중 평균 "A-"를 부여했다.[7]로저 이버트는 영화 개봉 당시 4점 만점에 1.5점을 주면서, 영화 초반부에는 좋은 연기와 "잠시나마 위대함을 잡은 듯"한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곧 진부함과 줄거리 오류에 빠져 "희생자가 도망갈 수는 있지만 숨을 수는 없는, 고급 버전의 옛 착취 영화 공식의 슬래셔 영화"가 되었다고 비판했다.[8]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레이버먼은 영화가 "흥미로운 스릴러의 뼈대를 갖추고 있다"고 평하며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는 칭찬했지만, 패트릭 버긴의 역할이 너무 "기계적"이어서 믿기 어렵고 각본이 "쓸모없다"고 비판했다.[9]
5. 2. 흥행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를 12주 동안 지키던 《나 홀로 집에》를 끌어내렸다.[10] 영화는 개봉 후 미국 내에서 115990005USD의 수익을 올렸고, 해외 수익 73400000USD를 합산하여 전 세계적으로 총 174999005USD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19000000USD를 감안할 때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11] 영화는 1991년 4월 12일 영국에서 개봉하여 《하이랜더 2: 부활》에 이어 2위로 시작했다.[12] 다음 주에도 영화는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13]6. 한국어 더빙
KBS에서 1994년 2월 12일에 한국어 더빙을 방영했다. 줄리아 로버츠가 맡은 로라 역은 유남희가, 패트릭 버긴이 연기한 마틴 역은 남궁윤이, 케빈 앤더슨이 연기한 벤 역은 이규화가 더빙했다.[1]